내게 맞는 자전거, 피팅

첫 연락은 크랭크 교체였습니다.

 

현재 167.5mm 크랭크를 사용중인데, 지인자전거에 165mm 크랭크가 달린 자전거를

타보니 페달링이 훨씬 편한듯 하다.. 교체하고 싶다! 라고...

 

국내 수입원엔 재고가 없어

선주문시 3주라는 시간이 필요하였고 라이더께서 기다림을 약속하였습니다.

 

 

 

크랭크 입고와 동시에 교체작업을 진행하였고

크랭크암 길이 차이로 인해 피팅이 필요하였습니다.

 

몇mm 차이인데 안장만 높이고 내리고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자전거에서는 1mm도 굉장히 큰 수치입니다.

 

라이더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최적의 안장높이/전,후 세팅을 마무리하였고

마지막으로 핸들바 케이블 및 레버 각도가 영 맘에 안들어서

고객님과 상담 후 수정하였습니다. (사진은 변경전)

 

 

 

 

2번에 걸친 피팅으로 라이더분께서도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면서 가장 편안하게 주행하였다고 하셔서

저도 뿌듯하네요

 

 

피팅은 답이 업습니다.